EnderWigg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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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nderWiggin Series

Shadow Series

엔더는 커맨더가 되어 저그를 물리치지만 사실 인류를 구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었을 지도 모른다. 엔더의 드래곤 부대에서 엔더의 그림자 속에 묻힌 또 다른 천재 빈.

Shadow Of The Hegemon

아라라쿠아라의 많은 언덕 중 하나에 일본계 브라질인 가족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다. 간판의 광고 문구에는 그 가족이 몇 세기에 걸쳐 이 장사를 해왔다고 적혀 있었고, 빈은 이 사실에 재미를 느끼면서도 감동을 받았다. 이 가족에게는 콘이나 컵에 담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얼음 과자를 만드는 것이 이 가문에 세대를 거쳐 영속성을 부여하는 이유였다. 이 얼마나 사소한 이유인가! 하지만 빈은 다시, 또 다시 이 가게를 찾았다. 사실은 이 가게의 아이스크림이 정말로 맛있기 때문이었다. 이백년, 삼백년에 걸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갈 길을 잠깐 멈춘채, 입속에 머금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촉감과 그 안에 감도는 달콤하고 미묘한 맛에서 쾌감을 느꼈을 지를 생각해 보자, 빈은 도저히 그 이유라는 것을 폄하할 수 없었다. 그 가족은 정말로 좋은 어떤 것을 제공하고 있었고,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삶이 더 좋아진 것이다. 그것은 역사에 쓰인 고귀한 이유는 틀림없이 아니었지만, 그렇다고 해서 아무 가치없는 이유도 아니었다. 어떤 사람들은 더 쓸모 없는 이유로 인생을 낭비할 수도 있었다.

...(중략)...

페트라의 메시지는 빈에게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또 다른 친구가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. 그리고 이번에 그는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. 이번엔 친구를 구하는 것 - 혹은 노력하다 죽을지라도 - 은 빈의 차례였다. 이런 이유는 어때요, 카를로타 수녀?

빈이 생각보다 착한 놈이라는 생각이 든다. 2003/08/11
시리즈의 각 권에 대한 짤막한 소개 어떠심? - 뎡만
썼다. 그러나 네타 방지를 위해 인코딩 했다. -냥날
멋져 -뎡만
.. 저그와 프로토스를 모두 살리신 엔더님이셨군요! -ㅇㄴ
근데 엔더의 게임은 왜 전략시뮬이 안나올까나 -쟝
제가 가장 좋아하는 '소설의 주인공'인 빈입니다. ㅜㅠ 저는 한동안 '빈병'을 앓았더랬지요. -서늘

분류SF

마지막 편집일: 2003-8-23 12:49 pm (변경사항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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